쓰기 53번 도표·그래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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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이 고정 — 조사소개→변화서술→비교→이유전망

53번은 도표나 그래프로 제시된 수치 자료를 보고 200~300자로 설명하는 문제예요. 배점은 30점이고, 51·52번처럼 문형이 아니라 글 전체의 틀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어서 학습만 하면 회수율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실제 시험은 서술형이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그 틀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4지선다로 바꿔 연습해요. 가장 중요한 건 '조사 소개 → 변화 서술 → 항목 비교 → 이유·전망'이라는 네 덩어리 순서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조사 소개에서는 누가 무엇을 조사했는지 밝히고, 변화 서술에서는 시작 시점과 끝 시점의 수치를 비교하고, 항목 비교에서는 세부 항목의 순위를 나열하고, 마지막 이유·전망에서는 그런 변화가 왜 일어났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씁니다. 어떤 주제의 자료가 나오든 이 틀에 숫자만 채워 넣으면 절반 이상의 점수는 확보돼요. 이번 유닛의 순서 배열 문항은 반려동물 등록 수 자료를 놓고 이 네 덩어리를 올바른 순서로 맞추는 연습이에요. 두 번째로 중요한 건 그래프를 설명하는 표현이에요. 수치가 늘어난 걸 말할 때는 '~에서 ~으로 증가하였다'처럼 조사 '에서'와 '으로'가 짝을 이루고, 배수를 말할 때는 '몇 배로 증가하였다'처럼 단위 명사 '배'를 씁니다. 항목을 비교할 때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가 뒤를 이었다' 같은 표현을 세트로 외워 두면 됩니다. 이번 유닛의 표현 빈칸 문항 두 개는 커피전문점 이용률과 전자책 이용자 수라는 서로 다른 자료로 이 조사·단위 표현을 반복 연습하도록 했어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할 점은, 자료에 없는 내용을 지어내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실제 시험에서도 주어진 숫자와 항목만 써야 감점이 없습니다. 문장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틀을 정확히 지키고 숫자를 틀리지 않는 것이 훨씬 안전한 전략입니다.

도표·그래프 설명

53번은 창의력이 아니라 정해진 틀을 아는지를 묻는 문제다. 골격 순서와 그래프 표현 세트만 외워 두면 30점 중 절반 이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