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52번 설명문 빈칸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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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한 문장, 회수율 최고
52번은 설명문(정보 전달 글) 속 빈칸에 들어갈 한 문장을 쓰는 문제예요. 51번과 세트로 묶여 각 10점, 합쳐서 20점을 차지하고, 문장 하나의 형태만 정확히 판단하면 되기 때문에 이 시험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구간 중 하나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서술형 대신, 빈칸에 들어갈 문형을 골라내는 4지선다로 재구성했어요. 설명문에서 자주 쓰이는 문형은 크게 두 갈래예요. 하나는 앞 문장의 내용을 일부 뒤집을 때 쓰는 '그렇다고 ~는 것은 아니다', '~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반전 표현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스러운 결과나 목적을 설명할 때 쓰는 '~게 된다', '~도록 한다', '~을 수 있게 된다' 같은 표현이에요. 빈칸 앞뒤 문장의 관계 — 반전인지 결과·목적인지 — 를 먼저 파악하면 어떤 문형이 와야 하는지가 거의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이번 유닛은 카페인과 집중력, 수면과 기억, 미세먼지와 마스크라는 세 가지 다른 설명문 소재로 이 두 갈래 문형을 모두 연습하도록 구성했어요. 오답 선택지는 51번과 같은 세 가지 감점 요인 — 종결어미 누락, 높임 불일치, 조사 어긋남 — 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설명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ㄴ다/-다'체의 문어체로만 쓰이기 때문에, 반말이나 구어체가 하나라도 섞이면 바로 걸러낼 수 있어요. 52번도 51번처럼 짧은 학습 시간으로 확실히 확보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문형 몇 개만 정확히 익혀 두면 지문을 정독하지 않아도 답을 좁힐 수 있어요.
설명문 빈칸 채우기
- 반전(그렇다고) — 앞 내용의 일부를 뒤집을 때. '그렇다고'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의 줄임말로, 뒤에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온다.
- 반전(제한) — '~만 ~는 것은 아니다'는 조건을 하나로 한정하지 않는다는 뜻. '~라고 해서 다 ~는 것은 아니다'와 같은 뜻으로 바꿔 쓸 수 있다.
- 결과 — 자연스러운 결과·변화를 설명할 때 쓴다. 주어가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것이므로 사동 표현 '-시키다'와 혼동하지 않는다.
- 목적·의도 — 어떤 상태를 만들기 위한 의도적 조치를 설명할 때 쓴다. 뒤에 '한다'가 붙어 문장을 마무리한다.
- 가능·능력 변화 — 이전에는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된 변화를 설명할 때 쓴다.
- 정의 — 용어의 뜻을 설명할 때 쓰는 정형 표현. 설명문 도입부에 자주 나온다.
- 예시 — 앞에서 말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로 뒷받침할 때 쓴다.
- 대조 — 두 대상의 차이를 비교해서 보여줄 때 쓴다. 대등한 두 절이나 두 문장을 이어 준다.
- 인과(부연 설명) — 앞 문장의 이유를 뒤에서 덧붙여 설명할 때 쓴다. 새 문장을 시작하는 접속 표현이다.
- 첨가 — 앞의 내용에 새로운 정보를 더할 때 쓴다.
- 앞 문장을 뒤집는 신호어('그렇다고', '오히려')
- 결과·목적을 나타내는 문맥('~해서', '~기 위해')
- 설명문 전체를 관통하는 문어체 종결(-ㄴ다/-다)
- 빈칸 앞 문장과 뒤 문장의 관계(반전인지 결과·목적인지)를 먼저 판단한다
- 그 관계에 맞는 문형(반전 또는 결과·목적)을 먼저 떠올린다
- 4개 보기 중 종결어미가 완성되지 않은 것을 먼저 제외한다
- 남은 보기 중 문어체·조사 호응을 최종 확인한다
- 반전 문형과 결과 문형을 헷갈려 반대 뜻의 보기를 고르는 것
- 뜻은 맞지만 반말·구어체로 끝난 보기를 그냥 넘기는 것
52번은 빈칸 앞뒤 문장의 관계만 정확히 읽으면 문형이 거의 자동으로 정해지는 자리다. 반전·결과 문형 세트를 외워 두면 실수 없이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