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49~50번 강연 — 일치 +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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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이면 찍기
강연을 듣고 두 문항에 답하는 유형이에요. 49번은 강연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고, 50번은 강연자의 태도 — 통념에 문제를 제기하는지, 결론을 유보하는지, 한쪽 입장을 강하게 지지하는지 — 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45~46번(말하는 방식)과 헷갈리기 쉬운데, 46번은 '설명 방식'을, 50번은 '화자의 입장·태도'를 묻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주제는 학습법, 심리 현상, 사회 통념처럼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실제로는 다른' 내용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연자는 먼저 통념을 제시하고, 이어서 그 통념과 다른 연구 결과나 원리를 근거로 제시하며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흐름을 취해요. 이 흐름을 알고 있으면 태도 문제의 선택지 중 '통념에 문제를 제기하며' 같은 표현을 훨씬 빠르게 골라낼 수 있습니다. 49번(일치)은 세부 정보를 정확히 듣고 대조하면 풀리지만, 함정은 강연 후반부에 '그렇다고 전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처럼 조건을 붙이는 문장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에요. 이 조건절을 놓치면 반대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3급 목표라면 이 구간도 정답을 확신할 수 없다면 과감히 찍고 넘어가는 편이 시간 관리에 유리합니다.
강연 — 일치 + 태도
- 문제를 제기하다 —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에 의문이나 이의를 던지다. 강연자가 통념을 소개한 뒤 그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흐름에서 핵심 서술어다.
- 결론을 유보하다 — 찬반이나 옳고 그름에 대해 분명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미뤄 두다. 상반된 내용을 나열만 하고 끝내는 강연에 해당한다.
- 입장을 지지하다 — 특정한 주장이나 견해에 찬성하며 그 편에 서다. '한쪽 입장을 강하게 지지하다'처럼 태도의 강도를 나타낼 때 쓴다.
- 인식을 전환하다 — 청중이 어떤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도록 이끌다. 통념을 뒤집는 강연의 결론부에서 자주 쓰인다.
- 조건을 붙이다 — 주장을 펼치되 예외나 한계를 함께 밝혀 두다. '그렇다고 ~는 아니다'처럼 뒤에서 균형을 잡는 문장이 신호다.
- 비판적으로 검토하다 — 어떤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문제점이 없는지 따져 보다.
- 일반화하다 — 개별 사례를 근거로 전체에 적용되는 결론으로 넓혀 말하다. 근거가 부족한데 일반화하면 태도 문제에서 오답 신호로 쓰인다.
- 작업 기억 — 정보를 짧은 시간 동안 붙잡아 처리하는 인지 능력. 용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학습법 강연에서 자주 다뤄진다.
- 욱여넣다 — 한꺼번에 무리하게 많은 것을 밀어 넣다. 부정적인 학습 습관을 지적할 때 쓰는 구어적 표현이다.
- 부담을 줄이다 — 인지적·정신적으로 힘든 정도를 낮추다. '작업 기억의 부담을 줄이다'처럼 학습 관련 강연에서 자주 쓰인다.
- 결국 중요한 것은 ~ — 강연을 마무리하며 핵심 기준을 다시 짚는 담화 표지다. 이 문장 뒤에 강연 전체의 결론이 압축되어 있다.
- 여러분 — 청중을 직접 부르며 시작하는 강연체의 전형적 표현. 대담·다큐멘터리와 구분되는 강연 특유의 도입 신호다.
- 통념을 먼저 제시하는 도입('~것 같지만 실제로는')
- 조건을 붙여 균형을 잡는 문장('그렇다고 ~라는 뜻은 아니다')
- 결론에서 핵심 기준을 다시 정리하는 표현('결국 중요한 것은 ~')
- 도입부에서 강연자가 제시하는 통념과, 그것을 뒤집는 핵심 주장을 구분해 잡는다
-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험·근거의 세부 내용(비교 대상, 결과)을 놓치지 않는다
- '그렇다고 ~는 아니다'류 조건절이 나오면 방금 들은 내용을 뒤집거나 보완하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 결론 문장에서 강연자가 최종적으로 강조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확인해 태도를 판단한다
- 조건절('그렇다고 ~는 아니다') 앞부분만 듣고 뒷부분의 보완 내용을 놓쳐 반대로 이해하는 것
- 강연자가 통념을 '소개'했을 뿐인데 그 통념 자체를 강연자의 주장으로 착각하는 것
45~46번(말하는 방식)과 달리 49~50번은 '태도·입장'을 묻는다. 3급 목표라면 확신 없으면 바로 찍고 다음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