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35~36번 무엇을 하고 있는지 +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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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자리 — 개관식, 기념식, 시상식 같은 행사 — 에서 한 사람이 인사말이나 소개를 전하는 담화를 듣고 두 문제를 푸는 유형이에요. 첫 문제(35번)는 화자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즉 이 발화의 성격 자체를 묻고, 두 번째 문제(36번)는 담화 안의 세부 정보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격식체 문장(-습니다체)이 이어지고, 도입에서 감사 인사와 행사의 성격이 드러난 뒤, 중반부에 배경 설명(준비 기간·과정)이 나오고, 후반부에 안내 사항(운영 시간·휴무일 등)이 붙는 구조가 전형적이에요. 화자가 누구인지, 어떤 자리인지를 첫 문장에서 잡으면 35번은 거의 풀린 것과 같습니다. 36번의 일치 문제는 담화 중반 이후에 나오는 숫자·요일 같은 구체적 정보에서 갈립니다. '월요일은 휴관'처럼 부정으로 진술된 정보를 긍정으로 바꿔 놓은 오답,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낸 오답이 자주 나오므로 담화에 실제로 나온 표현만 근거로 삼아야 해요.
무엇을 하고 있는지 + 일치
- 존경하는 -여러분 — 공식 행사에서 청중을 부르는 격식체 호칭. 개회사·축사·기념사의 첫 문장에 거의 항상 나온다.
-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행사 인사말의 정형 문구. 이 문장이 나오면 뒤에 반드시 행사의 성격(무엇을 위한 자리인지)이 이어진다.
- 지난 -간의 준비 끝에 — 행사가 열리기까지의 기간을 밝히는 배경 설명. 뒤에는 '문을 열다·완성되다'처럼 결과를 나타내는 표현이 이어진다.
- -게 되었습니다 — 격식체로 결과나 완료를 겸손하게 알릴 때 쓴다. 화자가 스스로 이룬 일도 이 표현으로 낮춰 말한다.
- -ㄴ/는 덕분에 — 감사를 표할 때 원인을 밝히는 표현. 인사말에서 청중이나 관계자의 도움을 언급할 때 자주 쓴다.
- 앞으로 -고자 합니다 — 행사 이후의 포부나 계획을 격식체로 밝히는 표현. 인사말 중반부에서 방향성을 제시할 때 쓴다.
- -임을 안내드립니다 — 운영 시간·휴무일 같은 실무 정보를 정중하게 공지할 때 쓰는 표현. 문장 뒤에 붙는 안내 신호다.
- 매주 -부터 -까지 — 운영 요일이나 기간을 밝히는 안내 패턴. 뒤이어 예외(휴무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끝까지 들어야 한다.
- 다시 한번 -께 감사드립니다 — 인사말을 마무리할 때 쓰는 정형 문구. 이 표현이 나오면 담화가 곧 끝난다는 신호다.
- 자리를 빛내 주시다 — 참석해 준 사람들을 높여 부르는 관용 표현. '참석하다'를 격식체로 바꾼 표현이라 이해하면 된다.
- 무사히 -게 되었습니다 — 행사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끝났거나 잘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표현. 개회사·기념사에 자주 쓰인다.
- 화자의 신분과 행사 성격을 알려주는 도입부 인사말
- 준비 기간·과정을 설명하는 배경 정보
- 요일·시간처럼 긍정·부정으로 제시되는 안내 사항
- 도입부에서 화자가 누구이고 어떤 자리인지부터 확정한다
- 중반부 배경 설명에서 핵심 숫자·기간을 메모한다
- 후반부 안내 사항(요일·시간)을 정확한 긍정/부정으로 구분해 듣는다
- 선택지의 세부 정보를 담화에 실제로 나온 표현과 하나씩 대조한다
- 화자의 '행위'를 묻는 문제에서 담화 중간의 세부 내용(공사·모집 등)과 혼동하는 것
- '월요일은 휴관'처럼 부정으로 제시된 정보를 긍정 선택지로 바꿔치기한 오답에 속는 것
상급 난이도 문항이라 3급 목표라면 건너뛰어도 되지만, 화자의 신분과 자리 성격만 잡아도 35번은 확보할 수 있다.